종합 조선일보 2026-05-15T15:58:00

베이징서 ‘스트롱맨’ 트럼프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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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차담·오찬을 겸한 회담을 가진 뒤 귀국 비행기에 오르며 2박 3일 국빈 방중(訪中) 일정을 마무리했다. 9년 만의 중국 방문에서 트럼프는 여섯 차례에 걸쳐 시진핑과 만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좋은 회담을 했다”며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 어쩌면 위대한 상호 존중의 순간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 했다. 또 트럼프는 “환상적인 무역 합의를 이뤘다”면서 중국으로부터 ▲보잉 항공기 200대 구매 ▲미국산 대두(大豆) 대량 수입 ▲미국산 석유 구매 의사를 확인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