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4T15:50:00

내년 최저임금 3.7% 오른 1만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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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700원으로 14일 결정됐다. 올해(1만320원)보다 3.7% 올랐다. 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2.7%)와 지난해 결정된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2.9%)보다 높은 것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7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의결했다. 최저임금위는 공익·근로자·사용자 위원 각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노동계가 최종으로 제시한 1만730원(4% 인상)과 경영계가 제시한 1만700원(3.7% 인상)을 표결에 부친 결과 경영계 안이 15표를 얻어 통과됐다. 이날 결정된 최저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23만6300원(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올해보다 7만9420원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