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데일리 2026-06-23T09:20:47

경제 실패·치안 불안·트럼프 압박…중남미, 우향우로 방향 튼 이유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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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대통령의 오장육부를 도려내겠다.” “범죄자들을 쥐와 바퀴벌레처럼 죽이겠다.”콜롬비아 대선 결선투표에서 극단적인 수사를 쏟아내던 강경 우파 후보가 사실상 승리하면서 중남미 정치 지형이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십여 년간 대륙을 휩쓸었던 좌파 성향의 ‘핑크 타이드(Pink Tide)’가 물러나고 우파 정권이 연이어 집권하는 이른바 ‘블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