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8T05:44:30

김영환 충북지사 "빨간 점퍼 입고 당과 함께 선거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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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선거기간 동안 당의 상징색인 빨간 점퍼를 입고 당당하게 싸우겠습니다.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영환 충북지사는 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은 당 지도부를 더 이상 흔들지 말아야 한다 고 밝혔다.그는 지금 우리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는 전투의 한복판에 서 있다 며 강을 건널 때는 말을 갈아타지 않는 법 이라고 말했다.이어 당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저보다 큰 분은 없을 것 이라며 지금은 선거 승리를 위해 용서하는 용기와 절제하는 자세가 필요한 때 라고 덧붙였다.본선 상대인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공세도 이어갔다.김 지사는 민주당 후보 선출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는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 보더라도 후보로서 공정성과 정당성을 갖추고 있는지 의문 이라며 선관위와 경찰에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다.신 후보는 차명 휴대전화를 개통해 선거운동을 하고 수행원 급여를 캠프 관계자 소유 업체에서 대납하게 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돼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김 지사는 이는 충북에 국한하지 않고 지난 총선과 대선까지 올라갈 수 있는 선거 부정 의혹 사건 이라며 당은 전국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시켜 싸워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충북에서 판을 바꾸고 승리해 전세를 뒤집어야 한다 며 불굴의 투혼과 의지로 반드시 승리하겠다 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애초 내달 7일께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었으나 판세의 엄중함을 고려해 조기 등록도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