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도체 반등에 상승 출발…나스닥 1.05%↑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20일(현지 시간) 반도체주 반등과 유가 변동을 주목하며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CNBC 등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P) 500 지수는 한국 시간 오후 10시 40분께 전장 대비 50.87포인트(0.68%) 오른 7508.56을 나타내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DJIA)는 139.09포인트(0.27%) 상승한 5만2285.51에 거래 중이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7.026포인트(1.05%) 상승한 2만5787.27을 기록하고 있다.지난 주 급락세를 보이던 반도체 종목도 반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은 4% 넘게 올랐으며 미국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인 반에크 반도체 ETF도 2% 이상 오르고 있다.AMD와 마이크로소프트(MS)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면서 각각 4% 넘게 올랐다. 반도체 관련주 테라다인(7%), 아스테라랩스(3%)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웰스파고 투자연구소장 대럴 크론크는 CNBC에 반도체 및 AI 업종은 건전한 조정을 거치는 중 이라며 과매도 상황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이 발생하는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중기적인 상승 추세는 꺾였다 고 진단했다.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같은 시간 0.27% 떨어진 배럴당 87.86달러에,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8월 인도분은 0.48% 하락한 82.09달러에 거래 중이다. CNBC는 미국의 이란 공습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에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중재국을 통해 미국과 메시지를 교환해 왔다며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고 분석했다.다만 예멘 후티 반군이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봉쇄 조치를 발표해 홍해 봉쇄 우려가 커진 점 등은 유가 추이에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