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27T15:32:00
표시등 가리고 찰칵… ‘AI 안경’ 사생활 무법지대 되나
원문 보기호주 공영방송 ABC는 최근 중국 선전의 스마트 웨어러블 업체 ‘오호 선샤인’의 저가형 스마트글래스를 온라인으로 샀는데, 그 안에 노동자들이 안경을 검사하는 모습과 한 노동자가 제품을 세차게 흔드는 장면 등이 찍힌 영상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제품 검사·포장 과정에서 안경테 옆면의 촬영 버튼이 눌린 채 제품이 그대로 출고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품을 만든 노동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촬영 대상이 된 것이다. ABC는 제조사에 영상이 남아 있는 경위를 물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