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7T05:01:49
한화·ADD, 국산 장수명 엔진 첫 공개… 韓 ‘엔진 자립’ 본격 시동
원문 보기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무인기용 엔진의 시제 1호기가 7일 첫 공개됐다. 그간 미사일용 단수명 엔진은 국내 기술로 개발됐지만, 수천시간 사용할 수 있는 장수명 엔진이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이 본격적인 ‘항공엔진 자립’의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가 나온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경남 창원시 창원1사업장에서 ‘국산 장수명 항공엔진 초도 시제 지상 시험 착수식’을 열고 5500lbf(파운드포스)급 터보팬 엔진과 1400마력 터보프롭 엔진을 선보였다. 두 엔진 시제기는 작년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아덱스(ADEX)’에서 모형만 전시됐었는데, 이날 처음 엔진 실물이 대중에 공개됐다. 터보팬은 팬 형태의 공기흡입구를, 터보프롭은 프로펠러 형태의 흡입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