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해리 왕자 부인 거만해서"…캘리포니아 가정부들 "그 집엔 안 가"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영국 해리 왕자(41)와 메건 마클 서식스(45) 공작부인 부부가 미국 생활 6년을 정리하고 영국 복귀를 앞둔 가운데, 메건 마클이 미국 자택에서 가정부를 구하는 데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는 뒷이야기가 알려졌다.2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메건 마클은 영국으로 돌아가기 전 캘리포니아 몬테시토 자택에서 가정부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식스에 몬테시토의 많은 가정부들이 그들을 위해 일하기를 꺼려해서 그녀는 가정부를 고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고 단독으로 전했다.이 내부 관계자는 메건은 직접 사람들을 인터뷰하곤 했는데, 그 모습이 정말 거만하고 무례하게 보일 때가 있었다 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사람들은 그녀의 말투를 너무 불쾌해해서 그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고 덧붙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마클의 평판은 결국 이 부유한 동네에서 일종의 농담거리가 됐다고 한다. 관계자는 몬테시토의 모든 가정부들이 그들을 싫어한다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였다 고 말했다.마클은 앞서 영국 왕실 재직 시절 궁궐 보좌관들로부터 괴롭힘 혐의로 고발당해 왕실 측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다만 조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고, 마클 본인은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마클과 남편 해리 왕자(41)는 왕실 고위 구성원에서 물러난 뒤 2020년부터 샌타바버라 카운티의 부유한 동네인 몬테시토에 거주해왔다.부부의 영국행 소식에 몬테시토 주민들 사이에서는 다시 평화를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한 지역 주민은 페이지식스에 해리와 메건이 몬테시토로 이사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분명히 몇 가지 우려가 있었다 고 단독으로 전했다. 이어 이미 그들과 왕실 가족을 둘러싼 부정적인 언론 보도와 관심이 너무 많았고, 사람들이 그런 관심이 조용한 동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했던 것 같다 고 말했다.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해리 왕자와 마클도 영국행을 더할 나위 없이 기뻐하고 있다 고 한다. 그는 몬테시토는 매우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이 다시 조용해지는 것을 반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이는 일부 주민들의 의견일 뿐, 몬테시토 지역 전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몬테시토에는 오프라 윈프리, 롭 로우 등 유명인들도 다수 거주하고 있지만, 한 주민은 해리와 메건이 이 조용한 동네에 이례적인 수준의 언론과 미디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페이지식스는 지난 수요일 해리 왕자와 마클이 자녀인 아치 왕자(7)와 릴리벳 공주(5)와 함께 이달 말 영국으로 돌아와 장기간 머물 계획이라고 확인했다.두 사람이 해리의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은 왕실 생활을 떠난 지 6년 만이다. 당시 이들의 왕실 이탈은 메건 과 탈퇴 를 합친 신조어이자 브렉시트를 빗댄 말장난인 메그시트(Megxit) 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해리와 메건은 앞으로도 왕실의 비공식 구성원 으로 남아 영국에 거주하며 각자의 사업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oney011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