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9-04T22:24:00

“지면 큰일 난다” 154km 직구 보다 위력적인 149km 커터가 살렸다…1078일 만에 울린 사이렌과 환호성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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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2만3750명 만원 관중이 들어찬 잠실구장, 1078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3년 만에 복귀전, 1점 차 승리를 지켜내는 세이브로 복귀 신고식을 멋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