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8T18:00:00
호언장담의 결말… 尹 ‘엑스포 잔혹사’ 닮아가는 李 ‘방산 외교’
원문 보기우리나라가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전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 6일 자국 차기 잠수함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의 한화오션은 경쟁에서 밀려 탈락했습니다.독일이 한국을 제치고 선정된 데는 나토 동맹국으로서 공동의 안보 이익이 걸려 있고, 북극 지역 작전 능력과 상호 운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캐나다와 독일은 나토 창설 이후 70년 넘게 한 지붕 아래 지내온 사이입니다. 우리의 잠수함 기술력과 가성비, 신속한 제조 능력만으로는 이 같은 나토 안보 블록을 깨는 게 쉽지 않았다는 평가가 뒤늦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