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1T15:30:00

치료해도 허리 통증 지속되면 ‘고관절 질환’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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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이모씨는 몇 년째 허리 통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주사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됐지만,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반복됐다. 최근에는 걷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허리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느끼기 시작했다. 추가 검사를 받은 이씨는 뜻밖의 원인을 확인했다. 허리뿐 아니라 고관절에도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다.제일정형외과병원 척추센터 김경한 원장은 “실제로 허리 통증 환자 중 고관절 문제를 함께 갖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한 부위만 치료할 경우 통증이 반복되거나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척추와 고관절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