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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26T19:00:00
[사설] 닥공 의 또다른 복병,아파트 공기 지연
원문 보기수년 전만 해도 아파트단지 첫 삽 뜨고 길어야 3년이면 대개 입주가 가능했다. 주택업계에서 3년 공식 으로 불렸는데 그런 통념이 깨지고 있다. 중견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입주하는 서울지역 1000가구 이상 아파트 대단지 세 곳의 공사기간이 평균 4년에 육박한다. 이 중 디에이치방배 의 공기는 4년을 훌쩍 넘긴 50개월이었다. 이들 세 곳의 착공~입주 기간은 평균 46.3개월이었다. 지난해 입주한 대단지 8곳의 평균(41.1개월)보다 5개월 이상(5.2개월) 늘어난 수치다. 용산공원을 둘러싼 개발 갈등처럼 서울의 희소한 주택부지 문제뿐만 아니라 공사기간의 장기화 문제는 닥치고 공급 을 내세운 정부 기조에 반하는 복병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 수요자 입장에서도 전·월세를 한 번 더 옮겨다녀야 하는 주거 불안과 불편을 겪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