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5T15:45:00
中 위성업체, 美 제재 받자마자 보란듯이 애플 본사 사진 공개
원문 보기미국의 제재 대상에 오른 중국 인공위성 기업이 엔비디아·애플 본사 등을 촬영한 고해상도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업체는 특별한 의도가 없다고 했지만, 미국 정부가 이 업체를 비롯한 중국 위성 기업 3곳을 제재한 직후 사진 공개가 이뤄진 만큼 미국에 항의·경고 메시지를 보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창광위성은 지난 1일 소셜미디어에 자사 위성 지린 1호가 촬영한 미국 기술 기업들의 본사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엔 캘리포니아의 엔비디아 본사와 애플 파크, 샌타클래라대 캠퍼스 등이 포함됐다. 사진은 건물 윤곽은 물론 주차장 밀도나 시설 내 공사 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