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4T15:40:00

[신문은 선생님] [클래식 따라잡기] 저음 맡던 ‘조연’ 첼로, 비발디·바흐 거쳐 독주 악기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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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폐막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리나라의 첼리스트(첼로 연주자) 김태연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벨기에의 왕 알베르 1세의 왕비 엘리자베스의 이름을 딴 이 대회는 매년 5월 열리는데, 흔히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더불어 ‘3대 콩쿠르’로 불리죠. 바이올린, 피아노, 성악, 첼로 각 부문이 한 해씩 돌아가면서 열리는데요. 2022년에는 첼리스트 최하영이 우승했고, 4년 만에 올해 다시 열린 첼로 대회에서 첼리스트 김태연이 준우승이라는 멋진 성적을 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