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1T08:41:53

윤호중 "정부기관 행사·설문에 스타벅스 상품권 안 쓸 것"

원문 보기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키는 문구 사용으로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이번 사안을 계기로 관련 기업 상품은 제공하지 않겠다 고 밝혔다.윤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글을 올려 최근 물의를 빚은 스타벅스코리아의 반역사적 행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민주주의는 수많은 시민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 이라며 그 역사를 가볍게 여기거나 상업적 소재로 소비하는 행태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 라고 했다.그러면서 행안부를 비롯한 정부기관들은 그동안 각종 설문조사, 공모전, 국민참여 이벤트 등에 모바일 상품권을 활용해왔다 며 그러나 이번 사안을 계기로 행안부는 앞으로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를 가볍게 여기거나 상업적 소재로 활용한 기업 상품은 제공하지 않겠다 고 밝혔다.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텀블러 프로모션 과정에서 탱크 데이 ,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했다가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았다.현재 경찰은 시민단체의 고발에 따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