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7T06:02:13

靑 "트럼프 메시지 주목, 북미대화로 이어지길…한미연합훈련 긴밀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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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청와대는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언급하며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힌 데 대해 한미 양국은 그동안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와 연합연습 및 훈련에 대해 긴밀히 조율해왔으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구체사항에 대해 공조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내용에 대해 이날 오후 이 같은 입장을 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미 연합 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시작을 앞두고 북한의 김정은과의 매우 좋은 내 관계에 비춰볼 때, 저는 한국과의 연합군사연습에 미국이 참여하기로 오래 전에 합의했다는 사실이 기쁘지 않다 고 적었다.이어 그것을 취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점을 감안해 저는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국방부) 장관에게 연합군사연습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 고 밝혔다.그러면서 다소 관련이 없을지 모르지만, 저는 최근 한국 대통령에게 이란의 비핵화에 우리와 함께하길 원하는지 물었다. 그리고 그들은 사양하겠다(No Thanks) 라고 말했다 는 주장도 펼쳤다.이에 대해 청와대는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오늘 SNS 메시지에 주목하며, 북미 정상 간 우호적인 관계가 의미있는 북미대화로 이어짐으로써,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진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개시되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또한 이를 위해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페이스메이커로서 필요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정부는 이란에서의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에 적극 참여해 왔고, 한반도 대비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 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 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