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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04T06:21:00
폭염 취소 유불리에 촉각 KIA, 김도영·박재현 AG 나가는데 3G나 못 치렀다!
원문 보기당장은 달콤한 휴식일지 몰라도, 9월 중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관계로 핵심 전력 이탈을 앞둔 상황에서 경기 이월은 시한폭탄과 같다. 폭염으로 사흘이나 경기가 미뤄진 4위 싸움의 주인공 KIA 타이거즈의 속내가 복잡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기상청이 서울과 광주 지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함에 따라, 세분화된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기준을 적용해 이날 오후 6시 30분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를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1일과 2일 창원 NC전에 이은 3번째 폭염 취소다. 이로써 KIA는 3일 야구가 없는 휴식 및 이동일을 포함해 사흘간 푹 쉴 기회를 얻었다. 시즌 70% 정도를 치르며 선수단의 체력이 꽤 많이 깎인 상황이라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 실제로 주전 포수 한준수가 지쳐 김태군을 예정보다 빠르게 1군에 올렸을 정도로 과부하가 걸려 있었기에 이번 휴식은 전열을 정비할 소중한 시간을 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