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5-31T14:47:47

美·이란 종전협상 조율 지속…트럼프 수정안 이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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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을 위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정한 미국 측 제안서가 이란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31일(현지 시간) CBS뉴스는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의 중재국들이 이날 오전까지 양국 간 양해각서(MOU) 초안을 놓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고 보도했다.이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9일 미국 측 제안서에 일부 수정을 가한 뒤 이란 정부의 승인을 받기 위해 다시 전달했다 면서 이란 측의 공식 답변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 라고 밝혔다.CBS에 따르면 이번 수정은 미국이 제시한 협상안에 대한 세 번째 조정 작업이다. 해당 문서는 중재국들을 통해 미국과 이란 사이를 오가며 협의가 진행돼 왔다.중재 과정은 파키스탄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소식통은 이번 미국 측 수정안에는 비교적 중요한 변화가 포함됐다 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현재 협상과 관련한 별도의 시한은 설정되지 않았으며, 양측은 추가 조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방송된 폭스뉴스 프로그램 마이 뷰 위드 라라 트럼프 에 출연해 이란과의 협상과 관련해 매우 좋은 합의에 근접했다 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성사되는 것을 선호한다 면서도 그렇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군사 작전 재개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