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4T15:51:00
성조기 덮인 이란 지도 vs 5대 조건 내건 대형간판
원문 보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란이 종전 협상 타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소셜미디어와 거리 선전물을 앞세운 ‘선전전(戰)’을 병행하고 있다. 트럼프는 23일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종전 합의에 대해 “현재 최종 조율 단계에 있다”고 밝히면서도, 이에 앞서 이란 영토가 미국 성조기로 뒤덮인 지도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 “중동합중국?(United States of the Middle East?)”이라는 문구도 적었다. ‘미합중국(United States of America)’에 빗댄 것으로, 종전 협상 타결을 통해 이란을 친미(親美) 국가로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