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강화된 포장규제 적용' 대응…정부 합동설명회 개최
원문 보기[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유럽연합(EU)에서 올해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 과 식품접촉 플라스틱 포장 안전규정 에 대한 산업계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오는 29일 대전 동구 국가철도공단 대강당에서 포장재 분야 국외 규제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 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은 유럽연합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포장재에 대해 ▲유해물질 제한 ▲재활용성 등급 기준 준수 ▲재생원료 의무사용 ▲과대포장 금지 등 광범위한 지속가능성 관련 기준을 부여하는 규제다. 식품접촉 플라스틱 포장 안전규정(EU 2025/351) 은 식품에 접촉하는 플라스틱 용기의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의 불순물 오염 방지 등 품질을 관리하며, 이와 관련된 소비자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기존의 규정을 강화한 규정이다.정부는 그간 부처별로 유럽연합과 양자협의를 통해 규제 내용을 파악하고 각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응해 왔으나,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합동 설명회를 준비했다.이번 설명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주요 내용과 규제준수를 위한 구비서류 등 대응실무 전반을 설명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접촉 플라스틱 포장 안전규정(EU 2025/351) 등 식품·화장품 분야에 특화된 대응전략을 설명한다.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각각 농·식품업계와 중소기업의 맞춤형 대응방안과 부처별 지원사업을 안내한다.이번 설명회는 기후부 유튜브 채널에서도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할 수 있다. 상세 설명자료는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정부는 산업계에의 광범위한 영향을 고려해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계부처 합동 실무작업반(TF)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유럽연합이 주도하는 포장재의 지속가능성과 안전성 기준 강화는 앞으로 우리 산업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업계와 협력해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함으로써 우리 제품의 지속가능성과 수출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