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16T00:19:08

강득구 "유시민, 노골적으로 李 대통령 디스한 것…금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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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필연적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 고 한 데 대해 유 작가의 말은 동의도 못 할 뿐더러 상당 부분 어떻게 보면 왜곡하고 있는 것 이라고 했다.강 최고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어제 유 작가의 전반적인 진단에 동의하느냐 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앞서 유 작가는 15일 유튜브채널 매불쇼 에 공개된 영상에서 대통령은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성실하고 유능하게 함으로써 당을 이롭게 하고 정부를 이롭게 하는 사람이지, 당과 국회의 주요 포스트에 자기가 원하는 사람을 집어넣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는 사람이면 안 되는 것 이라며 스스로 자신의 권위를 훼손하고 있다 고 했다.이어 이게 옳고 그름을 떠나 필연적인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 며 지금 여당 대표를 사실상 명픽으로 해서 성공시켰다고 가정을 해 봐요. 그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사실 보인다. 그런데 대통령과 대통령의 참모들은 이걸 모르나 이런 것이 안타까운 것 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강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가 이제 2년 차에 접어들었다 며 큰 틀에서 그 힘든 가운데 1년 동안 나름대로 국민주권정부로서 안착하고, 정치검찰을 개혁하고, 윤석열 정권을 마무리하고, 개혁을 위한 길로 본격적으로 가고 있고, 나름대로 성과를 내고 있다 고 했다.유 작가가 이 대통령이 보완수사권 문제를 마키아벨리적으로 처리했다 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노골적으로 이 대통령을 디스한 것 이라고 했다.그는 대통령이 모든 일을 다 할 수 없어서 장관이라는 직제를 둔 것이고, 검찰 관련된 부분은 법무부 장관한테, 큰 틀은 총리한테 업무를 맡기는 것이 (대통령) 본인이 피하는 것인가 라며 효율적으로 일을 하기 위해 대통령은 지침을 주고, 방향을 잡아주고, 실무적인 일은 장관이 하는 것 이라고 했다.이어 큰 틀에서 국무총리를 통해서 이재명 정부는 보완수사권 폐지를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것들은 숙의해서 당에서 결정하라고 한 것이 틀린 것인가 라고 했다.또 필연적 실패의 길을 유 작가가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성공의 길은 무엇인지 묻고 싶다 며 유 작가의 말의 무거움 부분들은 점점 없어지고, 공감이 안 된다 고 했다.앞서 유 작가가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의 중도 보수 외연 확장 행보를 재건축 에 빗대며 이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열렬히 지켜주고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다 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저는 우클릭 정책이라는 단어, 용어보다는 오히려 저는 실용적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고 했다.유 작가 메시지에 대한 당내 반응에 대해서는 유 작가의 대통령을 향한 메시지, 민주당을 향한 메시지 부분에 대해 나름대로 시효가 다 됐다라는 표현을 쓰면 그렇지만, 도저히 공감이 안 간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며 저는 금도를 넘었다고 생각한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