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8T06:45:00

나토 방산 공급망 ‘자급자족’ 속도… 韓, 조달협정으로 틈새 뚫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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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규모 방산 계약을 쏟아냈다. 글로벌 안보 위기 속에서 방산 공급망을 동맹 내부로 결속하는 ‘카르텔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한국이 60조원 규모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에서 고배를 마시며 나토의 높은 벽을 실감한 가운데, 정부가 나토와 추진 중인 ‘조달 기본협정’이 동맹의 장벽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디펜스인더스트리유럽 등에 따르면, 나토 회원국 방산업체들은 이날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 국방포럼에서 대규모 조달 계약과 파트너십을 일제히 체결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날 발표된 핵심 계약들은 회원국 간의 광범위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보여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