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6-15T05:07:06
일본 '관중석 청소' 화제, 네덜란드전 끝나자 파란 봉투 꺼낸 팬들 [뉴시스Pic]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일본 축구 팬들이 경기 종료 후 관중석 청소 를 해 화제가 됐다.AP통신에 따르면 14일(현지 시간) 일본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일본은 네덜란드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동점골로 추격했다. 네덜란드는 추가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일본이 후반전 막판 극적인 동점골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열띤 응원을 펼친 일본 축구 팬들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준비해 온 파란색 비닐봉투를 꺼내 들어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 담는 모습을 보여 외신들의 주목을 받았다.AP통신은 일본이 1998년 프랑스 월드컵부터 관중석 청소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며 일본에는 떠나는 새는 자리를 더럽히지 않는다 는 속담이 있고 초등학교 시절부터 청소부가 없는 교실을 스스로 치우는 교육을 받는다 고 설명했다.또 일본인들은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행동을 일찍부터 배운다 며 일본인의 관점에서 경기장에 쓰레기를 쌓아 두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 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