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08T10:20:17

與 전준위, 분과회의서 선호투표제 재논의…"최고위·당무위 의결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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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8일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도입하기로 한 선호투표제를 재논의했다.전준위 대변인을 맡은 이연희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전준위 기획분과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분과회의를 한 것이고, (최종적인) 절차는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무위원회 의결을 해야 하는 사항 이라고 했다.이어 당헌·당규에 그 (선호투표) 조항이 어떻게 해서 구성이 됐는지 지난해 당무위원회 의결 전체 과정을 저희가 들여다봤다 며 (다만) 최고위원회에서 해석을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해야 한다 고 했다. 이날 오후로 예정된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논의할 사항이냐 고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 고 답했다. 선호투표제가 아니라 결선투표제로 (결정을) 바꿀 수도 있는 것이냐 는 기자들의 질문에 논의해봐야 안다 고 답했다.그러면서 전준위가 올린 안을 최고위가 부결시키면 전준위가 재논의해야 한다. 내일 전준위 (전체회의) 이후 정식 브리핑을 할 것 이라고 했다.이날 분과회의에서는 전략지역의 대의원·권리당원 가중치 비율 문제 등도 논의됐다.이 대변인은 전략지역이 6곳이라면 각 지역별로 가중치를 따로 쓰는 것이 아니고 일괄해서 (같은 비율로) 하고 (이 비율을) 1인 1표제 정신을 살리기 위해 최소치로 적용하자는 논의가 됐는데, 전체회의에서 결정하는 것이라 분과는 논의 정도만 했다 고 했다.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8시 최고위원회 간담회를 열어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결정한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선호투표제 도입 문제를 재논의한다. 이날 전준위 기획분과회의 내용도 보고받을 예정이다.앞서 전준위는 전날(7일) 회의를 열고 사전에 1~3위를 뽑는 선호 투표 방식 을 채택하기로 했다. 1순위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당선자가 결정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를 탈락시키는 방식이다. 이 때 3위 후보를 1순위로 뽑은 각 투표자가 2순위 로 명시한 후보에게 득표수를 가산하는 방식이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당권주자로 꼽히는 정 전 대표와 김민석 전 총리, 송영길 전 대표의 유불리가 엇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3자 구도인 상황이 이어질 경우, 1순위가 누구이든 2순위에는 비당권파인 김 전 총리·송 전 대표를 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