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6T18:00:00

경제 상식 계속 뒤집는 靑…이재명式 호텔 경제학 재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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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와대가 기존 경제 관념과 상식을 깨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저신용자 저리 대출과 약탈 금융론, 긴축 재정 비판과 국민 배당금…영역도 다양합니다. 경제적 논란을 넘어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흥미롭습니다.발단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용범 정책실장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카드 장기 연체자에 대한 채권 추심을 두고 “약탈 금융”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저신용자는 고리(高利)를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저리를 적용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국민 지원금 등을 통한 정부 확장 재정이 성장률을 높여 국가 부채 비율을 낮춘다고 주장했고, “긴축 재정이 무책임한 포퓰리즘”이라는 통념과 다른 논리도 내세웠습니다. 김 실장은 반도체 기업이 올해 예상되는 막대한 이익을 국민 배당금으로 돌려야 한다는 제안을 담은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