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9T02:33:13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폭력 정당화 안 돼…정치가 갈등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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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음료수 공격을 당해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입원했던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29일 이틀간의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정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온병원 응급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폭력이 정당화돼서는 안 된다 며 사회에서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 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일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갈등과 분노가 켜켜이 쌓여 있다는 것을 피부로 체감했다 며 정치는 갈등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풀어내고 잠재우는 과정에 있다 고 말했다.이어 이제 다시 선거 현장으로 돌아가 시민들 품속에서 목소리를 듣겠다 며 이번 일로 움츠러들거나 선거 일정을 축소하지는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또 많은 분이 걱정해 주신 덕분에 큰 후유증 없이 퇴원하게 됐다 며 의료진으로부터 뇌진탕과 경추·허리 손상 진단을 받았지만, 격려와 응원 덕분에 잘 회복할 수 있었다 고 했다.정 후보는 지난 27일 오전 부산 금정구에서 유세를 하던 중 30대 남성이 던진 음료수에 맞아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다. 이후 뇌진탕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이날 퇴원과 동시에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