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4-24T04:47:00

병원 시술 뒤 계속 출혈…몸속 '거즈' 나왔는데 "무혐의"

원문 보기

ⓒ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 자료사진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시술받은 환자의 몸속에 거즈가 남겨졌다가 뒤늦게 배출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오늘(24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여성 A 씨는 지난해 11월 산부인과 의사 B 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 씨는 지역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자궁 관련 시술을 받은 뒤 출혈 증상이 나타나자 재방문해 지혈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약 일주일 뒤 생리 과정에서 손바닥 크기의 거즈가 몸속에서 배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담당 의사는 해당 물질이 녹는 지혈제라고 설명했다가 이후 거즈를 제거하지 못한 것 같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지혈 이후 원인 모를 통증과 고열, 오한에 시달렸는데 이런 증상이 체내에 남아 있었던 거즈와 관련 있다고 보고 의사를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약 4개월간 수사를 벌인 끝에 올해 3월 의사에 대해 불송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지역 산부인과 전문의 자문 등을 통해 거즈와 통증 사이 인과관계를 검토했으나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 측은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조정을 신청했으며, 합의 권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