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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4-28T22:51:24
네타냐후 "헤즈볼라 대규모 터널망 파괴…레바논 남부서 작전 계속"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정예 전투원이 사용하던 헤즈볼라의 대규모 터널 망을 발견하고 파괴했다고 밝혔다.하와르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친이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작전이 목표를 달성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네타냐후 총리는 군이 리타니강 남쪽과 북쪽 지역을 포함한 레바논 남부의 안전지대에서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IDF는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 터널 2곳을 발견했다며 이 터널들은 헤즈볼라 정예 전사들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IDF는 성명에서 레바논 칸타라에서 약 10년에 걸쳐 건설된 깊이 약 25m, 길이 2㎞에 달하는 헤즈볼라 터널 2개를 발견했다 며 터널 폭발에 450톤 이상의 폭발물이 사용됐다 고 밝혔다.이들 터널은 이란 테러 정권의 자금 지원을 받아 건설된 것 이라고 IDF는 설명했다.군 당국은 터널 중 하나는 최근 헤즈볼라 라드완 부대 요원들이 이스라엘 국가와 국민을 대상으로 테러 공격을 감행하는 데 사용됐다 며 이스라엘 민간인과 이스라엘군에 직접적인 위협이 됐다 고 했다.IDF는 터널 내부에서 수많은 무기와 장비들을 발견했다 며 터널 1곳에는 헤즈볼라 요원들이 장기간 머물 수 있는 10여 개의 방이 있었고, 각 방에는 여러 개의 2층 침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