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18T05:15:17

美상원 군사위, 비전투함 해외건조 승인…韓 조선업 마스가 순풍?

원문 보기

미국 의회가 동맹국 조선소에서 비전투용 해군 함정을 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한국 조선업계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따르면 미 상원 군사위원회(SASC)는 지난 11일 2027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을 의결하면서 벌크연료선과 전략수송선을 각각 최대 2척까지 해외 조선소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다만 후속 함정의 생산 기지와 공급망을 미국 내로 이전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미국 해양 산업 기반에 대한 투자를 조건으로 달았다. 국방수권법은 무기 개발과 함정 건조 등 미국 국방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연례 법안이다. 이번 조항은 미국의 기존 국내 건조 원칙 자체를 폐기하기보다 전략수송과 보급을 담당하는 일부 보조함에 한해 제한적 예외를 허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