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30T01:00:42

조국 "與, 국힘 자멸에 경각심 잃어…지난 대선 정치개혁 약속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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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환 김윤영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0일 요즘 집권 더불어민주당을 바라보는 국민은 불안하다 고 했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 정치개혁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아 여당 지지율을 강하게 견인하고 있다. 이 힘을 모아 개혁에 매진해야 하는데 집권 1년 차에 벌써 내부 권력 투쟁을 벌이는 것 같아서 라고 했다.그는 300일 전 대선에서 민주 진보 진영 후보와 보수 극우 진영 후보 간 득표율 차이는 0.07%포인트 라며 (보수 진영) 이들은 분열했지만 합친 수치는 민주 진영보다 많았다. 당시 김문수·이준석 후보를 찍었던 국민 중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모습을 보고 마음을 바꾼 분들이 많다 고 했다. 이어 내란 비호 정당 국민의힘이 자멸의 길로 가고 있다 보니 집권당이 경각심을 잃은 것 같다 며 국민들은 다 지켜보고 기억한다 고 언급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현재 국민은 국민의힘을 버리기로 결심했다. 말로는 절윤을 선언했지만 행태는 그렇지 않기 때문 이라며 국민의힘은 여전히 윤어게인 세력과 극우 인물을 중용한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입만 열면 극우 혐오 발언을 내뱉는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을 재임명했다 며 박형준 부산시장은 극우 집회를 주도한 손현보 목사의 아들을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고 했다. 아울러 청년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폭행과 탈세 물의를 빚고 윤석열 무죄를 외쳤던 코미디언 이혁재씨를 위촉했다 면서 이처럼 국민의힘은 내란 후예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아무리 봐도 고쳐 쓸 수 없는 정당 이라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확실히 뿌리를 뽑아야 한다. 그러려면 조속히 정치 개혁을 해야 한다 며 현행 제도로는 국민의힘이 지방정치에서 살아남을 수밖에 없다. 집권 민주당에게 말한다. 우리는 힘을 합쳐 대선 때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고 했다.그는 다원 민주주의를 강화해야 이재명 정부 기반이 더 넓어지고 더 공고해진다. 민주당주의가 아니라 민주주의가 먼저여야 한다 며 민주당에 강력히 요구한다. 지난 대선 때 정치 개혁 약속을 지키시라. 지금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자만과 분열 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