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2T15:32:00

복권에 담배·바리캉까지… ‘불황형 소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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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박모(45)씨는 최근 건강을 생각해 술자리를 줄인 대신 담배가 부쩍 늘었다. 술자리가 줄어든 만큼 허전한 마음을 달래려는 마음 때문이다. 먹거리 비용과 대출 이자 부담으로 암보험도 작년 말 해지하고 대신 매주 로또 복권과 연금 복권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혹시나’ 하는 인생 역전의 기대를 품는 것이 큰 낙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