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오른 경기교육감 선거…대입개혁 완수 vs 진보 시즌2
원문 보기[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본격 돌입했다. 임태희 현 교육감이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미래교육 완성 을 내건 보수 현직과 진보 교육 시즌2 를 선언한 안민석 민주진보 단일후보 간 본선 대결이 공식화됐다.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캠프명을 임태희 미래교육캠프 로 확정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에서 학부모들의 뼈를 깎는 사교육비 고통을 끝내겠다 며 대입 개혁 완수를 재선의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전날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도 대입 개편이야말로 이번 출마의 가장 핵심적인 이유 라며 이 문제 만큼은 내가 마무리하는 게 가장 효율적 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안민석 후보는 지난 22일 석달간의 민주진보 단일화 경선에서 최종 선출된 뒤 본선 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다. 그는 선출 직후 함께했던 세 분의 후보와 (단일화를 주관한) 경기교육혁신연대 단체들이 원팀이 돼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할 것 이라며 진보 교육 시즌2 시대를 경기도에서 열겠다 고 선언했다.그는 인공지능(AI) 시대 첫 교육감 을 표방하며 AI 미래인재 10만 양성, AI고·반도체고 신설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다만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이 제기돼 유은혜 예비후보 측이 이의신청을 제기하고 혁신연대 운영위원 일부가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하는 등 진영 내부 갈등이 아직 봉합되지 않은 상태여서 원팀 구축이 과제로 남아 있다.후보 등록은 내달 14~15일이다. 공식 선거운동은 같은달 21일 시작된다. 본투표는 6월3일 실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