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5T04:30:00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노조 파업에 “국가 경제 악영향”...커져가는 파업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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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달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신제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5일 임직원들에게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박근혜 정부 금융위원장을 지낸 신 의장은 작년 3월 선임 이후 사내외 상황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왔다. 하지만 노조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회사와 주주, 협력사, 나아가 국내 경제 전반에 미칠 파장이 작지 않다는 판단하에 이례적으로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내외 증권가는 파업 리스크로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주주 단체도 파업 시 노조원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