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양향자, 이 둥지 저 둥지…6선 선배한테 배워라"
원문 보기[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는 11일 어려운 순간마다 책임을 회피하고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이 둥지, 저 둥지 옮겨 다니는 방식으로 과연 경기도를 책임질 수 있겠나 며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판했다.추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에 출연해 양 후보가 경기도에는 싸움꾼이 아닌 일꾼이 필요하다. 법률기술자가 아니라 첨단산업 전문가가 필요하다 고 한 말에 대해 그런 사고방식으로는 복잡한 경기도 현안을 감당하기조차 어렵다 고 지적했다.추 후보는 민생을 위해선 결단해야 될 순간이 있다.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방안을 궁리하고 책임져야 한다 며 저는 어려운 길이라고 피하지 않았다. 그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라면 불의와도 타협하지 않고 책임 앞에 물러서지 않았다 고 말했다. 또 양 후보의 인공지능(AI)·첨단 산업 정책 무제한 공개 토론 제안에 대해선 선배한테 좀 배웠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추 후보는 실력이 있다면 상대방 체급을 가리지 않고 조롱하고 결례를 범할 것이 아니라 나는 뭐를 잘할 수 있다, 나는 이렇게 하겠습니다 하는 것이 오히려 표를 더 딸 수 있고 정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길 이라며 저는 6선하는 동안 그렇게 해왔다 고 밝혔다.그는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가 양 후보와 함께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추 후보의 책임을 묻는 부분에 대해선 도대체 무엇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것인가. 검찰이 친정이라고 그래서 검찰을 감싸는 것인가 라고 따져 물었다. 추 후보는 경기남부와 북부를 나누는 분도 이슈와 관련해선 이미 지나간 공약 이라고 봤다. 그는 이 공약은 그동안 재임 시절에 이뤄지지 않음으로써 우회적으로 철회됐다 며 오히려 필요한 것은 북부에 필요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 항공우주 MRO(유지·보수·운영) 중심의 첨단산업 이런 것을 전개하고 넓은 반환 공유지를 테스트베드나 실증단지로 활용을 하는 그런 계획을 갖고 있다 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