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고소인 추행한 사실 없다…경찰에 증거 제출"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장경태 무소속 의원이 2일 본인이 연루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최근 무고죄 고소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해 다수의 증거를 제출했다 며 그날의 실체는 (고소인 전 남자친구의) 데이트 폭력 이라고 했다.장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회식 자리에 함께했던 동석자들과 고소인의 단체대화방 대화 내역이다. 공개한다 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저는 고소인을 추행한 사실이 없다 며 회식 다음 날, 고소인을 제외한 동석자들의 대화방에는 고소인 남자친구에 대한 공포가 가득했다 고 했다.이어 여성 동석자들이 고소인 남자친구의 전화를 받은 직후 보인 최초 반응이다. 아 근데 진짜 무섭다 아 찾아오는 거 아닌가 몰라, 진짜 무서워 죽겠네 아 어제도 통화하셨어요? 전 일단 영상 증거 냄겨놓음 이라는 대화가 오갔고 그냥 죽여버린다고 해 라는 고소인 남자친구의 폭언까지 들었다고 얘기했다 고 했다.또 여성 동석자들이 오히려 저를 걱정하는 내용이 나온다. 장 의원님 걸고 계속 그럴 거 같은데 얘 하는 짓 딱보니 , (고소인 남자친구 주장에 대해) 그리고 실제로 이랬다면 우리가 몰랐을 리도 없고 당연히 가만히 있지도 않을뿐더러 그러실 분도 아닌데 라고 대화를 나눴다 고 했다.그는 여성 동석자들은 최근까지도 저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맞팔로우하고 있었다 며 이번 사안을 권력형 성범죄라고까지 주장했다. 통상 권력형 범죄는, 인사권을 가진 상급자가 인사권한을 빌미로 압박할 때를 말한다 고 했다.장 의원은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타당 의원실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이 없다. 저를 포함한 동석자 전원은 5명이 먹은 13만9000원을 1인당 각각 2만7800원씩 나누어 이체했다 며 저도 다른 참석자들과 똑같이 회비 2만7800원을 이체한, 지극히 대등한 자리였다. 이게 권력형 회식이었나 라고 했다.그러면서 오늘 공개한 증거는 제가 확보한 자료의 일부에 불과하다. 이제는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무관한 사람의 가정파괴 등 또 다른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고 했다.장 의원은 저는 차근차근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진실을 밝히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고 했다. 장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A씨(고소인)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3월 27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장 의원은 이에 앞선 지난 3월 20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