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 수사 결론 "아직 때 안 돼"…방시혁·이혜훈 '종결' 임박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경찰이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13가지 비위 의혹에 대한 수사 결론에 대해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 며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 관련 수사 상황에 대해 아직 때가 되지 않은 것 같다 며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다 고 말했다.김 의원에 대한 신병 확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일단 송치 여부가 결정되고 혐의 유무가 결정돼야 검토할 수 있는 사안 이라고 답했다.국가수사본부 수사팀과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열심히 협의하고 있다 고 일축했다. 혐의 입증 가능성에 대해선 의혹이 굉장히 많다 며 일부는 어느 정도 수사가 결론을 내릴 수 있을 정도로 마무리됐지만 의혹 건수가 많다 보니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은 것 같다 고 설명했다.김 의원 차남의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한 수사를 진행하겠다 고 했다.박 청장은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의혹을 수사 중인 대한축구협회 사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간담회에서도 신속히 수사해 결론을 내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열심히 수사하고 있다 고 말했다.이어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절차를 보면 전력강화위원회에서 감독 후보자를 선정해 이사회에 넘기고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하는 절차로 진행되는 것 같다 며 전력강화위원회와 이사회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종결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 고 밝혔다.축구협회 압수수색 여부에 대해선 절차에 따라 필요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 했다.한국사 강사 출신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의 명예훼손 등 사건과 관련해서는 이미 불러 조사를 마쳤고 결론을 내야 한다 며 어려운 사건은 아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종결할 생각 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전에 접수된 사건도 아직 송치되지 않아 함께 종결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며 범죄사실은 앞선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과정에서 법원도 소명된다고 판단한 바 있다. 빨리 종결하겠다 고 했다.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수사에 대해서는 수사팀에서 마무리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 고 밝혔다.검찰의 보완수사 요구 이후 두 달 이상이 지났다는 질문에는 최대한 관심이 많은 사건인 만큼 최대한 빨리 정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가로 수사 의뢰한 사건까지 포함해 수사가 진행 중 이라며 현재 7명이 입건됐고 오래된 사건인 만큼 신속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이혜훈 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부정청약·갑질 등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며 조만간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다 고 밝혔다.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직속 내부비리수사대 신설과 관련해 서울경찰청 인력 차출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고 말했다.서울경찰관 소속 경찰관이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선 본인이 희망하고 본청이나 국수본에서 선발하면 가지 않겠느냐 고 설명했다.최근 논의 중인 경찰 순환인사제와 관련해서는 경찰청 지침에서 정해지는 사항 이라며 서울청은 집행부서인 만큼 별도로 논의하고 있는 것은 없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