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2T21:00:01

은마 세입자 3100가구 움직인다… 서울 전세시장 ‘연쇄 이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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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최대어’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내년 상반기 이주를 목표로 하면서 세입자 약 3100가구의 대이동이 예고됐다. 학군을 위해 은마에 세 들어 살면서 다른 지역의 자기 집은 임대한 가구가 실거주 중심의 세제개편을 계기로 자가로 복귀할 경우, 해당 주택의 세입자까지 새집을 찾아야 하는 ‘연쇄 이주’가 발생할 수 있다. 서울 전셋값이 이미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에서 2028년까지 정비사업 이주 물량 8만여 가구도 예정돼 있어 은마발(發) 이주가 대치동을 넘어 서울 전세난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