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李 역대급 외교 성과에 경의 표해"…의원들 박수 유도도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역대급 외교 성과에 경의를 표하며 감사드린다 며 의원들 박수를 유도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번 이재명 대통령 G7(주요 7개국) 유럽 순방은 국익 중심 실용 외교 정수를 보여줬다 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의원총회 참석에 앞서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재명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 과정에서 정 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약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하자 이 대통령은 수고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의총에서 전임 대통령은 외국에 나갈 때마다 불안불안했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외국 순방에 나갈 때마다 어떤 또 성과를 거두고 들어오실까 국민들도 기대를 많이 하시는 것 같다 고 호평했다. 이어 무엇보다 G7 정상회담 공식 만찬 자리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 옆자리에 앉아 한반도 평화와 한미 동맹 중동 정세에 대해 90분 넘는 약 2시간에 걸친 환담을 나눈 것은 이번 순방의 백미 중 백미 라고 극찬했다. 정 대표는 외교에서 이런 개인적인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데 부부 동반 골프 약속도 했다 며 한미 정상간 각별한 친분, 두터운 신뢰를 거듭 확인하는 자리이자 트럼프 대통령 표현처럼 강한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준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 아닐까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월드 클래스, 세계적인 정치 지도자로서의 풍모를 십분 발휘한 이재명 대통령의 역대급 외교 성과에 경의를 표하며 감사드린다. 당·정·청이 똘똘 뭉쳐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번영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 노력에 적극 동참해야 할 때 라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이 대통령 외교 성과를 나열하면서 이쯤에서 박수 한번 좀 쳐야 되는 것 아닌가 라고 의원들 반응을 유도했다. 정 대표는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와 관련해서도 자신의 손에 익은 장비를 챙기지 못하고 다른 선수의 장비 빌려 출국하는 기막힌 상황이 발생했다 고 말했다. 정 대표는 행정안전부, 법무부, 경찰 등 관계 기관에서도 이런 행위에 대해 적극적이고 지혜로운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고 요구했다. 이어 국민의힘도 부정선거 음모론에 편승해 노골적으로 선거 불복 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무책임한 선동과 국민 분열 조장은 용납될 수 없다 고 더했다. 정 대표는 더 이상의 사회적 혼란과 갈등은 백해무익하다 며 사안의 본질로 돌아와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과 근본적 개혁안 마련에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길 강력히 촉구한다 고 했다. 한편, 연임 도전 가능성이 점쳐지는 정 대표는 조만간 거취 표명을 할 예정이다. 정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를 하려면 당 대표직을 내려놔야 한다.그는 이날 의원총회 시작에 앞서 이광재 의원과 대화하며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 한 구절인 흔들리지 않는 인생이 어디 있겠나, 다 흔들리면서 젖으면서 가는 게 인생 아니겠나 를 읊는 모습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saebyeok@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