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4T15:41:00

日 클래식 명가의 2대째 명장… ‘임윤찬의 지휘자’로 한국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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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은 모차르트 협주곡만의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다가 빠른 단락에서는 모차르트가 보여줬을 법한 재기 발랄한 천재성을 드러냈어요.”카메라타 잘츠부르크의 내한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일본 지휘자 스즈키 마사토(鈴木優人·45)가 14일 본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14~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임윤찬과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4~25번을 협연한다. 소프라노 임선혜가 부른 모차르트 아리아 도입부에서 임윤찬은 당초 악보에 적혀 있지 않았던 화음을 가미하기도 했다. 고음악 특유의 자유로움을 무대에서 되살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