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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2T03:29:31
트럼프 "6월 1일까지 ICE 예산 올려라"…필리버스터 폐지 주장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민세관집행국(ICE) 예산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며 상원의 필리버스터 폐지를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ICE와 국경 순찰대 요원들을 위한 예산을 늦어도 6월 1일까지 내 책상에 올려야 한다 고 밝혔다. 이어 상원의 의사 진행 방해하는 제도인 필리버스터에 대해 즉시 폐지돼야 한다 고 주장하며 입법 절차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급진 좌파 민주당 의원들의 표는 필요 없다 며 공화당 단독으로도 예산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를 위해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존 툰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을 향해 경찰과 이민 단속 기관의 예산을 삭감하려 한다 며 이는 미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라고 비판했다. 또 불법 이민 문제를 거론하며 범죄자들이 아무런 제재 없이 유입되는 것을 방치하고 있다 고 말했다.예산 공백 우려에 대해서는 기존 재원을 활용해 ICE와 국경 순찰대 요원들에게 급여를 제때 전액 지급할 것 이라며 이민 단속은 중단 없이 계속될 것 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전임 행정부를 겨냥해 조 바이든 재임 기간 불법 이민이 급증했다고 주장하며, 하킴 제프리스, 척 슈머 등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책임론을 제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