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2T01:32:07

하이젠알앤엠 9만원일 땐 외면하더니… 타이밍 놓친 만년 저평가주 일신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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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일신방직이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던 코스닥 상장사 하이젠알앤엠 지분을 일부 매도했다. 하지만 당초 계획보다 매각 규모가 크게 줄었고 처분 가격도 낮아지면서 일반 주주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주주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계열사 지분 유동화를 미루다 결국 주가가 하락한 뒤에야 일부 물량만 처분하면서 수백억원에 달하는 이익 실현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다.특히 일신방직과 하이젠알앤엠의 특수 관계를 고려하면 회사가 일반 주주보다 계열사 이해관계를 우선시한 결정을 반복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런 실망감은 일신방직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