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4T00:06:09

“하루에 3억 결제”… 신작 게임 흥행 지표, ‘프로모션 BJ’가 띄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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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대형 게임사들이 연달아 신작 출시를 앞둔 가운데 게임업계에서 논란이 됐던 ‘프로모션 BJ’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프로모션 BJ는 게임사와 광고 계약을 맺은 인터넷 방송인을 말한다. 이들은 받은 광고비의 상당액을 다시 해당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 등에 결제하는데, 이 결제가 게임 매출과 앱 마켓 순위에 잡히면서 흥행 지표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낸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광고비를 많이 뿌리면 그만큼 매출이 올라가면서 게임사에 다시 돌아오고, 매출 상승과 함께 앱 마켓 순위 등 흥행 지표를 왜곡하는 방식이다. 과거 음악업계에서 논란이 됐던 음반 사재기 방식과도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