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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27T03:05:19
김하성 끝내기에 美 열광! 가장 예상치 못한 영웅 , 극렬 안티도 칠 때 됐다, 내 말 봤지? 태세전환
원문 보기지독했던 침묵을 단 한 방으로 날려버리자 현지 여론도 들끓었다.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리던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가장 결정적인 순간 영웅으로 우뚝 서자, 미국 현지 언론과 팬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5-5로 맞선 9회말 2사 찬스에 대타로 출전해 승부를 끝내는 짜릿한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66에 불과했다. 최근 10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벤치를 지켜야 했을 만큼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9회말 2사, 더블 스위치로 지명타자 자리가 지워지며 찾아온 투수 타석의 대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다저스의 특급 좌완 불펜 테너 스캇을 상대로 끈질긴 승부 끝에 시속 103마일(약 166km)짜리 총알 타구를 좌익수 앞에 떨어뜨렸다. 지난 6월 3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터진 시즌 6번째 안타가 가장 화려한 끝내기 안타로 둔갑한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