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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6-03T04:16:25
"동시 투표하겠다" 부산 투표소 소란 행위 잇달아
원문 보기[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부산 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소란 행위가 잇달아 발생했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8분께 중구의 한 투표소에서 A(50대)씨가 큰 소리를 지르는 등 투표를 방해했다.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인적 사항을 확인한 뒤 현장 선거관리위원회 책임자의 요청에 따라 강력 경고하고 A씨를 귀가 조치했다.또 앞서 오전 7시께 중구의 한 투표소에서 B(50대)씨가 사무원에게 투표용지를 던지고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B씨는 현장에서 1차 투표용지를 받고, 1차와 2차 투표를 동시에 진행하겠다고 투표소 사무원에게 요구했다.이에 투표소 사무원이 정상적인 투표 절차와 순서를 안내하자 B씨는 사무원에게 화를 내며 투표용지를 집어 던지는 등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요청에 따라 B씨를 투표소에서 강제 퇴거 조치 했다.경찰 관계자는 선관위 측이 B씨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았다 며 다만 재차 투표소를 방문해 소란을 피울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 말했다.한편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6시~11시 접수된 지방선거 관련 112 신고가 총 11건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투표 방해·소란 신고는 1건, 기타 신고(소란·오인 등)는 10건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tr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