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31T15:49:00

MB, 부산 해운대서 마이크 잡고… 박근혜, 대구 서문시장서 국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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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31일 여야 최대 격전지인 영남권에 머물며 국민의힘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부산 해운대구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박민식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가 함께했다. 이 전 대통령은 해운대시장을 방문해선 마이크를 잡았다. 이 전 대통령은 “나도 서울시장 때 야당 시장이었다. 대통령이 누구냐, 장관이 누구냐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부산시장이 누가 됐느냐가 부산 발전에 크게 영향을 준다”며 “부산 발전을 위해 박형준 시장이 (당선이) 돼야 한다”고 했다. 박형준 후보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친이계다. 이 전 대통령은 1일엔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찾아 시민들과 만나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측면 지원한다. 성동구는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3선 구청장을 지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