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4T15:40:00

[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나팔꽃과 비슷한 우리 고유종… 해바라기처럼 태양 따라 움직이는 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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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햇볕은 쨍쨍’ 2절엔 ‘호미 들고 괭이 메고/뻗어가는 메를 캐어/엄마 아빠 모셔다가/맛있게도 냠냠’이라는 가사가 나옵니다. 가사에 ‘메’가 비중 있게 나오는데 과연 무엇일까요.박완서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서도 “우리는 군것질거리와 소일거리를 스스로 산과 들에서 구했다. 삘기, 찔레순, 산딸기, 칡뿌리, 메뿌리, 싱아, 밤, 도토리가 지천이었고, 궁금한 입맛뿐 아니라 어른을 기쁘게 하는 일거리도 많았다”는 대목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메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