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7-27T19:08:36

트럼프, 7월 FOMC 앞두고 "연준 기준금리 인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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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리는 인하돼야 한다 고 압박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에 연준의 금리정책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나라의 국내총생산(GDO)은 8%, 9%, 10%, 12%까지 (성장)될 수 있다. 그게 마땅한 수준 이라며 우리는 30년전에 그랬던 것처럼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 고 주장했다.연준은 오는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올해 첫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인하가 이뤄져야 한다며 압박에 나선 셈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임명한 케빈 워시 의장에 대해서는 환상적인 사람이다 면서도 그에게는 이사회가 있고, 이사회 구성원들은 매우 정치적이라고 본다 고 말했다. 연준이 자신의 뜻을 거스르고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상하더라도, 이는 워시 의장보다는 정치적 성향이 짙은 이사진 때문이라는 포석을 깔아둔 모양새다. 연준은 이달 FOMC에서도 현행 연 3.50~3.75%로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높지만, 최근들어 금리인상 관측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시장은 동결 확률이 62.1%, 인상 확률이 37.9%라고 보고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