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5-14T17:27:12

트럼프 "習, '호르무즈 개방 돕겠다'…보잉機 200대도 주문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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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협력에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기를 원한다 며 그는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돕고 싶다 고 말했다 고 전했다.그는 중국이 이란산 원유 최대 수입국이라는 점을 짚으며 그렇게 많은 원유를 사는 나라라면 분명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이지만, 그는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기를 원한다 고 강조했다.다만 이날 미국이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관련 양국간 합의는 다소 원론적인 수준이며, 양국간 발표 내용에도 온도차가 있다.백악관은 양측은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돼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며 시 주석은 호르무즈 해협 군사화나 사용료 징수를 위한 모든 노력에 대한 중국의 반대를 명확히 했다 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측은 중동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고만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시 주석이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항공기 200대를 중국이 구매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도 방중 일정에 동행하고 있다.그는 오늘 그가 동의한 것 중 하나는 항공기 200대 주문 이라며 대형 항공기 200대는 엄청난 일자리다. 보잉은 150대를 말했는데 200대(수출)를 얻게 됐다 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이 기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CNBC에 따르면 보잉 대표 항공기인 737 맥스 제트 여객기로 추정된다. 다만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당초 500대 판매 를 예상하는 등 기대보다 낮은 수치라는 평가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