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9-01T07:57:09
해외주식 팔아도 달러는 그대로… 외화예수금 19조원 사상 최대
원문 보기국내외 증시를 오가는 투자자들의 외화 대기자금이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올 상반기 국내 증시가 가파르게 오르는 동안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해외주식을 팔아 차익을 실현한 데다, 달러 강세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의 올해 상반기 외화예수금 기말잔액은 19조18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규정 도입 이후 사상 최대치다. 외화예수금이란 해외 주식·펀드 투자나 파생상품 거래를 위해 투자자가 증권사 계좌에 넣어둔 외화 투자자예탁금(달러·엔화 등)을 이른다. 해외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환전을 해뒀거나 해외 주식 매도 후 원화로 바꾸지 않은 경우 등이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