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훈련서 '세트피스' 연마…"비길 생각 없다"
원문 보기ⓒ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우리 축구 대표팀이 남아공과의 3차전을 앞두고 비공개 훈련으로 '세트피스 전술'을 가다듬었습니다. 비겨도 2위를 확정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반드시 이겨서 32강으로 가겠다는 각오입니다. 몬테레이에서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철저하게 동선을 통제한 가운데, 대표팀 버스가 훈련장에 도착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오늘까지 이틀동안 마지막 담금질을 할 장소는 멕시코 '명문 구단' 티그레스의 홈구장으로, 몬테레이 경기장과 잔디 상태가 비슷하고, [뜨겁긴 하다 습하긴 하다.] [이기기 딱 좋은 날씬데.] 숙소로부터 이동 시간도 거의 같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보통 경기 전날엔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기 때문에 지금 이곳에서 진행하는 비공개 전술 훈련에 남아공전 성패가 달린 셈입니다. 대표팀은 '철통 보안' 속에 세트피스 전술을 가다듬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남아공 주축 수비수들의 키가 비교적 작은 만큼 덴마크 미트윌란에서 함께 뛰는 조규성과 이한범을 중심으로 제공권의 우위를 적극 살릴 계획입니다. 조규성은 4년 전 카타르대회에서 아프리카의 가나를 상대로 헤더로 멀티골을 꽂은 기분 좋은 기억이 있고, 지난 멕시코전에서도 비록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날카로운 헤더로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습니다. 키 189cm의 장신 수비수 이한범은 올 시즌 덴마크 컵대회에서 세 경기 연속 머리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미트윌란의 우승을 이끈 바 있습니다. [이한범/축구대표팀 수비수 : 신장이 작다고 들어서 이제 세트피스든 크로스 상황에서든 잘 준비하려고 하고 있고, 규성이 형이랑 월드컵 오기 전부터 어떻게 할지도 많이 얘기를 나눴기 때문에.] 우리는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를 확정하지만 자칫 패할 경우, 4위로 밀려 탈락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방심하지 않고 반드시 승리해 기분 좋게 32강전이 열리는 LA로 향하겠단 각오입니다. [이한범/축구대표팀 수비수 : 비긴다는 생각은 절대 없고요.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만 가지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안일한 생각은 절대 안 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오영택, 디자인 : 서승현·장채우)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